서울--(뉴스와이어)--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이 ‘Phase III 치료용 의료기기 파이프라인 분석(Pipeline Analysis of Phase III Medical Therapeutic Devices: The Potential Game Changers and Growth Enablers)’ 보고서를 발표했다.
치료용 의료기기에 관한 기술 트렌드가 가볍고 휴대가 가능하며 사용하기 쉽도록 변화하고 있어 환자들이 가정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디지털 기술을 겸비한 치료용 의료기기들은 특히나 코로나19 시대에 환자 참여도를 높여 환자 질환의 치료 결과 개선을 목표로 한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심진한 상무는 “특정 부위에만 에너지 혹은 전기장을 이용해 비침습이 가능해진 치료용 의료기기들은 인체에 줄 수 있는 부작용을 줄여줘 종양학이나 신경학 관련 만성 질환에서의 성장 기회를 엿볼 수 있다. 앞으로 3D 프린팅과 같은 첨단 제조 기술을 통해 의료기술 기업들은 코로나19와 같은 예상치 못한 사태에 발빠른 대응 또는 신속한 제조에 관한 높은 시장 수요에 대비할 수 있게 되됐다”고 말했다.
또한 의료기기 기업들은 제조 공정에 쓰일 수 있는 재활용이 가능한 다양한 생분해성 플라스틱 소재들을 연구하고 있다. 이러한 플라스틱 소재들을 활용한 가정용 의료기기들이 향후 5~6년간 크게 늘어날 것이다.
모바일 앱 등 디지털 기술들을 적용한 치료용 의료기기들이 늘어남에 따라 관련 기업들에 큰 성장 가능성을 보여줄 분야들은 아래와 같다.
·센서나 회로와 같은 인쇄 전자 부품들을 활용해 혁신적인 비침습과 경량, 소형의 휴대가능한 의료기기 개발
·자가 주입 시 통증이 적은 무바늘(Needle-less) 및 자가 사용이 가능한 의료기기 개발
·의료기기가 수집한 정보를 분석해 첨단 연구에 활용해 복잡한 질병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치료법 개발을 지원할 수 있도록 치료용 의료기기를 클라우드 시스템,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과 통합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개요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은 자동차와 ICT, 헬스케어, 에너지 등 주요 산업에 관한 글로벌 시장조사 및 컨설팅 기관으로, 50여년간 고객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전 세계 29개국 47개 지사에 2200여명의 컨설팅 인력을 운영하며 12개 산업과 주요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성장 전략 및 벤치마킹 서비스뿐만 아니라, 경제 흐름을 파악하고 유망기술과 메가 트렌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식별해 정부기관과 기업, 투자자들이 성장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