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디지트, 세계 LLM 대회에서 59일간 1등 유지 대기록 수립 (사진: 투디지트)
성남--(뉴스와이어)--국내 인공지능 스타트업 투디지트(대표: 박석준)는 오픈소스 플랫폼 허깅페이스에서 운영하는 ‘오픈 LLM 리더보드(Open LLM Leaderboard)’에서 80점의 벽을 세계 최초로 돌파하며 59일간 1위를 유지 중이라고 밝혔다.
‘오픈 LLM 리더보드(Open LLM Leaderboard)’는 세계 최대의 오픈소스 플랫폼 허깅페이스에서 운영하는 대회로 기업이 인공지능 언어 모델을 자유롭게 선택, 참가해 기업의 파인튜닝 기술력에 따라서 점수를 내고 그 순위를 결정하는 권위 있는 국제 인공지능 경진대회다.
국내 인공지능 스타트업 투디지트는 뉴스에 특화된 자연어처리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뉴스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력은 다량의 뉴스데이터를 사용자의 관심 분야에 따라 분류 및 추천하는 초개인화 맞춤형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투디지트는 그간 국내기업은 물론 글로벌 기업들도 넘지 못했던 80점의 벽을 세계 최초로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며 59일간 1위를 유지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 5월 22일 기준으로 1위 투디지트, 2위, 3위는 러시아의 MTS AI 연구소이고 4위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ABACUS.AI이다. 투디지트 외 국내기업은 10위의 모레와 16위의 솔트룩스이다. 150위밖에 업스테이지가 자리하고있다.
박석준 투디지트 대표는 “수많은 기업이 인공지능 사업을 하며 파운데이션 모델을 만든 후 다방면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만병통치식의 주장은 현실적이지 않으며, 인공지능 사업 기업의 기술 평가는 사업에 필요한 최고 성능의 모델 경량화 및 파인튜닝 기술을 보유했는지에 달려있다고 보는 것이 바르다. 파운데이션 모델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파인튜닝 기술의 필요성과 가치를 왜곡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투디지트는 지난 3월 NI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주관의 한글 LLM대회에서도 1위를 달성한 바 있으며, KT에서 운영하는 ‘초거대 AI 활용지원 사업’에 선정돼 읽어주는 경제 뉴스 서비스를 제작해 KT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투디지트 소개
투디지트는 뉴스에 특화된 NLP 및 LLM 인공지능으로 초개인화된 뉴스 분석 및 추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는 기업이다. 세계 LLM 리더보드에서 현재 두 달간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미국 스탠퍼드 대학 주최 기계 독해 대회 ‘SQuAD2.0’과 딥마인드, 뉴욕대, 워싱턴대가 주최한 문해력 평가대회 GLUE에서 인간의 기준을 넘어선 10여개의 글로벌 기업 중 한 곳이다. 개인에게는 맞춤형 뉴스를 제공하는 1인 신문 서비스를, 기업에게는 MAU 증대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