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와이어)--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한 2023년도 수요관리 투자 실적 평가에서 EERS 사업 부분 ‘최고실적’ 달성과 2년 연속 비계량 부분 ‘우수’ 평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EERS (Energy Efficiency Resource Standards, 에너지 효율 향상 의무화 제도)는 에너지공급자가 효율 향상 사업을 통해 정부가 설정한 에너지 절감 목표를 달성하도록 유도하는 제도로 한국지역난방공사를 비롯해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등이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한난은 차압유량조절밸브 보수지원, 급탕 예열 열교환기 설치지원, 고온 설비 보온재 교체 등 고객의 효율적·경제적 난방사용지원을 위한 총 8개 EERS사업을 통해 2만 1779Gcal의 에너지를 절감해 사업 기간 중 최고 절감 실적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대국민 공모전 우수사례 신규사업 추진, 과거 사업실적 분석을 통해 저비용 고효과 사업 투자 확대,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사업 홍보, 에너지 절감 성과관리를 통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아울러 2024년에도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개선한 고객 중심의 EERS사업에 13억원 투자비 집행을 통해 △차압유량조절밸브 보수지원 △고온부 보온재 교체 △자동제어 절약모드 설치 사업 등을 지원해 전년 대비 10% 증가한 2만 3976Gcal 에너지를 절감할 계획이다.
2024년 사업에 대한 지원 대상,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한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2년 연속 EERS 평가 우수기관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앞으로도 공동주택 및 건물의 노후 지역난방 설비 개선을 통해 국가 에너지 이용 효율 제고 및 지역난방 품질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