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랙스 신주쿠점
서울--(뉴스와이어)--디랙스의 스포츠과학 기반 인공지능(AI) 피트니스 플랫폼 ‘하이랙스(HIRAX)’가 도쿄 신주쿠점을 성공적으로 개점했다. 하이랙스의 해외 진출 첫걸음이자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점유율 3위의 일본 심장부에 안착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하이랙스 신주쿠점은 일본의 강남, 종로로 불리는 도쿄도 나카노구에 자리 잡고 있으며, 마루노우치선 나카노자카가미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탁월한 접근성을 자랑한다. 신주쿠점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AI RAX (에이아이 랙스)’의 운동 솔루션과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인 이용 방식을 바탕으로 일본 피트니스 시장에서 독자적인 위치를 확립할 계획이다.
먼저 AI RAX가 운동 경험은 많지만 스스로 운동 프로그램을 짜기 어려워하는 사람들을 위해 매일 맞춤형 운동 플랜을 제공한다. AI RAX는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디랙스 운동 기구에 연동돼 사용자의 심장 박동수, 수행 능력 등을 실시간으로 피드백해 운동 플랜을 한층 정교화하며, 충분한 성취감으로 동기를 부여하는 한편 더 효율적이고 장기적인 목표 달성까지 지원한다.
또한 하이랙스가 자랑하는 디지털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적용해 사용자가 언제든지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입출입은 안면인식 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이뤄지며, 회원 가입과 월 회비 납부는 디랙스핏 앱과 키오스크를 통해 인포데스크를 거칠 필요 없이 셀프로 간편하게 처리 가능하다. 효율성과 편리성을 극대화해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와 함께 헬스장 등록 비용과 프리웨이트 비용을 별도로 책정하는 일본 피트니스 시장의 고유한 구조를 고려해 경쟁력 있는 가격 정책 방식도 도입했다. 월 구독가는 일본 피트니스센터 평균 등록비보다 낮춰 합리적인 비용으로 책정했고, 대신 프리 웨이트, 스트레칭, 바디케어, 개인 트레이닝 등 다양한 추가 서비스 옵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신주쿠점은 회원들의 편의를 위해 운동 후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별도의 바디케어 공간을 마련했으며, 여성 회원들을 위한 8개의 개별 샤워실과 별도의 파우더룸을 설치해 프라이버시와 편안함도 보장했다.
하이랙스의 첨단 기술적 접근 방식과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는 일본 피트니스 시장에서 독특하고 혁신적인 위치를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이랙스 신주쿠점의 하나오 코스케는 “한국에서 빠르게 확산 중인 혁신적인 피트니스 문화와 기술을 일본에 선보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하이랙스의 무한한 잠재력을 강조하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디랙스 유선경 대표는 “피트니스 시장의 전통 강자로 꼽히던 일본에 하이랙스의 해외 1호점을 설립하게 돼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디랙스는 앞으로도 글로벌 피트니스 및 웰니스 산업 시장에 적극적으로 혁신적 기술을 선보이며, 더 넓은 세계 무대에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하이랙스는 일본 신주쿠점에 이어 독일 기센에도 새로운 센터를 열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한국의 혁신적 기술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고, 국제무대에서의 입지도 더욱 확대한다는 비전의 실현을 위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