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지니어 10기 청소년들이 발대식에서 분과별로 소통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는 지난 3월 23일 대학생기획단(이하 S지니어) 9기 성과공유회 및 10기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S지니어는 서대문구 관내 대학에 재학 또는 거주 중인 대학생으로 조직된 대학생기획단이다.
이번 행사는 9기 S지니어 활동을 마무리하는 최종 성과공유회와 10기 발대식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지난해부터 활동한 9기 S지니어는 환경, 세계시민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했으며, 우수활동자로 선정된 김다인(성신여대), 김지영(한양대학교) 학생에게는 표창이 수여됐다.
9기 S지니어 단장 김지영(성신여대) 학생은 “S지니어 단원들과 함께 소통하며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삶에 대해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과정을 통해 함께 발전할 수 있었다”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S지니어 10기에는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명지대학교 등에 재학 중인 22명의 청소년이 위촉됐다. 10기에서는 세계시민, 환경, 문화 분과가 운영된다. 세계시민 분과는 국제적 이슈에 대해, 환경 분과는 환경시민 행동지침에 대해, 문화 분과는 청소년에게 필요한 활동에 대해 토의하고, 3개 분과가 토의내용을 발표·공유해 S지니어의 프로젝트를 기획할 예정이다.
한편 서대문청소년센터는 ‘행복 GREEN 서대문 청소년’이라는 비전으로 청소년의 참여권리, 진로탐색과 경험, 건강한 여가, 세계시민으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평생교육(문화예술 및 스포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의 문화생활을 책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