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진행된 ‘금천과학축제’에서 아이씨뱅큐 관계자가 스마트시티를 소개하고 있다
ICBANQ 스마트시티 영상
서울--(뉴스와이어)--반도체 및 전자부품·오픈 소스 하드웨어 전문 유통 기업 아이씨뱅큐(ICBANQ, 대표 이성민)는 11월 14일부터 금천구청과 함께 소프트웨어(SW)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인공지능(AI) 코딩캠프를 무료로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아이씨뱅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 열리는 코딩캠프로 자체 제작한 스마트시티를 활용해 기초 이론, 실생활 적용 사례 등 폭넓은 교육 과정을 담고 있다. 스마트시티는 4차 산업의 핵심 기술인 사물 인터넷(IoT)과 AI를 실생활에 접목해 실제 미래 도시 모습을 구현한 전시품으로 아이씨뱅큐가 자체 제작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다양한 센서, 기구를 활용해 스마트 정류장, 스마트 신호등, 재활용 처리장 등 여섯 가지 스마트장치를 경험하도록 제작된 것이 포인트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생 대상으로 저학년, 고학년별 맞춤 코딩 교육 커리큘럼을 적용한 것이 핵심이다. 따라서 코딩 교육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도 어려움 없이 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코딩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스마트시티를 직접 체험하면서 창의력, 문제 해결 능력, 코딩 기초 등을 배울 수 있다. 또 블록코딩 기반의 피지컬 컴퓨터 ‘마이크로비트’와 AI 코딩 RC카 ‘마퀸 PLUS’ 등을 활용해 역량을 높일 수 있다.
프로그램은 초등 저학년(1~3학년), 초등 고학년(4~6학년) 각 커리큘럼당 2클래스씩 참가자 선착순(80명) 모집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저학년 교육의 경우 스마트시티 각 장치를 직접 체험하며 센서 동작을 관찰하는 형태로 총 4회 차 수업이 전개된다. 고학년은 실제 센서에 대한 이해 및 허스키렌즈를 통한 AI 응용 수업 등 총 6회차로 진행된다.
이번 코딩캠프 참여를 희망할 경우 11월 1일부터 11월 12일까지 아이씨뱅큐 홈페이지(https://www.icbanq.com) 또는 금천구청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김지수 아이씨뱅큐 이사는 “이번 금천구청과의 코딩캠프를 진행하면서 학생들에게 체험 중심의 즐거운 디지털 교육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코딩 교육 관련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기회를 계기로 다양한 기관과 협업해 지역 사회의 디지털 복지 불균형을 해소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아이씨뱅큐는 2020년부터 매주 20만원 상당의 교육비를 전액 무료로 지원하는 온라인 코딩 연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6월 아이씨뱅큐는 천안 AI 꿈 키움터에서 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코딩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또 9월에는 금천구청이 주관한 과학축제에서 스마트시티와 여러 AI 코딩 제품을 전시하면서 미래 코딩 교육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준 바 있다. 이처럼 아이씨뱅큐는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4년간 150회 이상의 재능 기부 강의를 시행하고 있다.
아이씨뱅큐 소개
1995년 설립된 아이씨뱅큐(ICbanQ)는 전자업계 종사자, 학생들이 기술 전문 지식을 공유하면서 △반도체 △전자 부품 △개발 보드 △전자 키트 △PCB △계측기 △공구 등을 합리적으로 사고팔 수 있는 플랫폼이다. 아이씨뱅큐는 마이크로비트가 처음 출시된 2017년 이래 공식 리셀러로 활동해 왔으며 코딩 교육을 위한 마이크로비트, 모두의 마이크로 비트 등 여러 교재를 편찬하고 학습 키트를 제공하고 있다. 또 무료 마이크로비트 코딩 코치 워크숍을 꾸준히 개최하고, 네이버 블로그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교육 콘텐츠를 공유하며 코딩 교육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