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뉴스와이어)--AI(인공지능)·ML(머신러닝) 기반 국경 간 무역 규제 준수 플랫폼 분야 선도기업인 유로라(Eurora Solutions, 이하 Eurora)가 일본, 홍콩, 한국, 중국, 터키 및 기타 지역에서 유럽으로 거래하기를 희망하는 기업에 제3자 물류를 공급하는 기업 줌 로지스틱스(Joom Logistics, 이하 Joom)와 손을 잡았다.
이번 협업으로 Joom은 통관을 단순화하고, 국경 간 거래 효율을 강화하는 Eurora의 첨단 기술을 활용하게 됐다.
Joom은 국경 간 시장에서 상품을 파는 무역 업체부터 Shopify, Shoplazza와 같은 플랫폼 기반 전자상거래 웹사이트까지 다양한 고객사와 일하며, 한 달에 500만 건 이상의 소포 물량을 처리한다.
Joom의 최고경영자(CEO)인 Dmitry Chernyshov는 “국경 간 배송에 있어 핵심 문제는 통관이다. 일본, 홍콩, 중국, 한국 및 이외 지역의 고객사들을 위해 우리는 국내 배송하듯 이 과정을 수월하고 간편하게 만들려고 노력한다. Eurora와의 협업으로 HS 코드를 더 빨리 찾을 수 있고, 운영비를 절감하고, 전반적인 물류 퍼포먼스를 증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양한 품목의 상품을 판매하는 기업의 경우 해외 출하 시 올바른 HS 코드를 할당하는 작업이 힘들 수 있다. 부정확하게 할당되면 관세와 세금도 부정확하게 부과되며, 관련 부처로부터 벌금이 매겨지거나 지연이 발생할 수도 있다. 해외로 사업을 확장하는 일부 무역 업체에는 이것이 장벽으로 작용한다. Eurora와 Joom의 파트너십은 HS 코드 할당을 자동화하는 AI와 ML을 활용해 이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정확하고 효율적인 국경 간 무역 규제 준수를 보장한다.
Eurora 창립자인 Marko Lastik은 “Joom과 파트너가 돼 고객들에게 간소화된 관세 및 수입 규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어 뿌듯하다. 이번 협업은 영역을 넓히고 전 세계 수많은 전자상거래 업체에 우리 기술을 전달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부다”고 밝혔다.
Joom과 Eurora는 ‘HS 코드 이해하기: 전자상거래 성공에 핵심적인 이유?’라는 제목으로 온라인 웹세미나를 개최한다. 싱가포르 시간으로 4월 25일 15시에 열리는 이번 웹세미나에는 Joom의 사업개발 매니저 Yulia Borodavkina, Eurora의 HS 코드 할당 전문가 Laura Breede가 발표자로 참석한다.
Eurora만의 AI·ML 플랫폼은 98%의 정확도로 초당 5000건의 요청을 처리할 수 있는 역량을 자랑하며, 시장에서 가장 효율적이고 정확한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했다. 2019년 뛰어난 과학자들에 의해 개발된 Eurora 플랫폼은 European Archimedes Fund에서 연구 지원비를 받았고, 현재 250곳이 넘는 고객사들이 Eurora 플랫폼을 사용해 날마다 수백만 건의 소포 물량을 처리한다. Eurora는 18개국에 220명이 넘는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고객들에게 원활한 국경간 무역 규제 준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한다.
Eurora는 Joom과 파트너십을 맺기에 앞서 세계 최대 규모의 비상장 택배 회사인 SkyNet, 글로벌 소포 배달 네트워크 DPDgroup, 세계 최대 규모의 모바일 전자상거래 마켓플레이스 Wish 등과 협업을 발표한 바 있다.
Joom Logistics 소개
홍콩, 중국, 한국, 일본, 유럽 무역 업체에 국경간 전자상거래 물류, 기술,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Eurora Solutions 소개
Eurora Solutions는 국경간 VAT, 관세 비용, 신고서 등을 자동 관리하는 데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을 활용한다. 250곳이 넘는 고객사가 Eurora Solutions의 플랫폼을 활용해 날마다 수백만 건의 소포 물량을 배송한다. Eurora는 2022년 4월 진행된 시리즈 A 라운드에서 4000만달러를 조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