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머, 국내 최초 생성 AI 해커톤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초기 스타트업을 발굴 투자하는 국내 최초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라이머(대표이사 권도균)는 국내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 분야 개발 대회 ‘젠에이아이 해커톤(GenAI Hackathon)’을 개최하고 3월 26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젠에이아이 해커톤은 최근 전 세계가 열광하고 있는 챗GPT(ChatGPT), 스테이블 디퓨전(Stable Diffusion) 등과 같은 생성 AI 기술을 활용해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고 개발하는 대회다. 프라이머는 세계적인 기술과 산업의 변화에 대응하고 국가 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는 개발자, 학생, 스타트업 등 생성 AI 전문가 및 초보자 누구나 개별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이번 해커톤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참여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개인 참가자들을 위해 해커톤 시스템에서 새롭게 팀을 구성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4월 9일까지 최소기능 제품(MVP)을 개발해 제출하면 된다. 최종 발표 및 시상은 4월 13일 오프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승팀과 입상 팀에게는 총 1000만원 상당의 상금과 함께 창업 자금 투자 및 멘토링의 특전이 주어진다. 이번 해커톤 상금은 특정 회사가 아닌 선배 창업가인 프라이머 권도균 대표와 당근마켓 김재현 최고전략책임자(CSO)가 직접 마련했다.
해커톤 심사에는 프라이머 권도균 대표와 노태준 파트너, 당근마켓 김재현 CSO, 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 김성훈 대표 그리고 프라이머 18기 데모데이에 참가한 카메라 기반 리뷰 검색 서비스 에인버(Ainbr) 조휘철 대표가 나선다. 심사는 완성된 MVP 제품 데모와 소개 발표를 기반으로 생성 AI 주제의 특성에 부합하는 서비스 여부 및 활용성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프라이머 권도균 대표는 “생성 AI 기술은 혁신의 임계점을 넘어 현실 세계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필요를 채울 수 있는 단계에 도달하고 있다”며 “젠에이아이 해커톤은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기술자 및 산업 전문가들이 모여 생성 AI 기술로 기업과 개인의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기술과 협력해 새로운 혁신을 이루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 대회를 기점으로 젠에이아이 해커톤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기술자들의 등용문으로 자신의 역량을 펼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젠에이아이 해커톤 참가 신청은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해커톤 관련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프라이머 소개
프라이머는 코스닥 상장사 이니텍, 이니시스 등을 창업한 권도균 대표가 2010년 설립한 국내 최초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AC)로 IT 서비스와 SW, 핀테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초기 스타트업 300여 곳을 투자 육성해오고 있다. 프라이머는 창업가들의 성장을 위해 초기 스타트업 발굴부터 창업 자금 지원, 경영 멘토링 및 교육까지 회사 운영 전반에 대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다수의 배치 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민간주도형 예비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시드 팁스(Seed TIPS)’ 운영사에 선정돼 창업팀의 구성부터 시드 투자 유치까지 초기 단계 성장을 지원한다. 프라이머는 온오프믹스, 마이리얼트립, 번개장터, 스타일쉐어, 아이디어스, 숨고, 라엘, 삼쩜삼 등 국내 대표 스타트업을 육성하며 국내 스타트업 업계 성장 및 창업 생태계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