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펜이 더웰스인베스트먼트와 클레어보이언트벤처스에서 5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
성남--(뉴스와이어)--메타버스 플랫폼 및 기반 기술을 개발하는 애니펜(대표 전재웅)이 2022년 12월 말 더웰스인베스트먼트와 클레어보이언트벤처스에서 5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애니펜은 이번 투자를 통해 현재 개발 중인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및 기술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2021년부터 2022년까지 2년간 누적 투자액 약 350억원 규모로, 2022년에는 1년간 누적 약 220억원 규모를 달성했다. 대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IPO도 준비하고 있다.
애니펜은 2013년 1월 창립 이후 10년간 증강현실(AR)부터 확장현실(XR), 콘텐츠 저작 엔진, 딥러닝, 디지털 트윈, 게임 콘텐츠 개발까지 탄탄한 기술력과 풍부한 경험으로 메타버스의 초석을 다져왔다. 증강현실 및 XPS (eXtended Positioning System) 기술과 메타버스가 융합된 문화재 메타버스, 멀티 IP 대응이 가능한 커머스 및 커뮤니케이션 기반 메타버스를 올해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 운영 중인 애니펜의 주요 사업으로는 △캐치! 티니핑 AR, 로보카폴리 월드 AR, 뽀로로월드 AR (AR과 캐릭터가 만난 모바일 게임) △미니특공대 월드(키즈형 메타버스) △카카오프렌즈 포토 부스(3D 캐릭터와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는 AR 키오스크, @카카오프렌즈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 등이 있다. 최근에는 자체 서비스의 누적 1400만 다운로드 기록 달성을 앞두고 있다.
전재웅 애니펜 대표는 “이번 50억 투자 유치로 2023년 공개 예정인 메타버스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한 자금을 확보했다”며 “사용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메타버스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2023년에도 임직원 모두가 진정성을 담아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애니펜 개요
애니펜(Anipen Inc.)은 2013년 설립한 메타버스 플랫폼 및 기반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증강현실 기반 인터랙티브 콘텐츠 저작 기술을 개발해 구글(Google), 퀄컴(Qualcomm), 산리오(Sanrio), 라인프렌즈(LINE Friends), 아이코닉스(ICONIX), 와일드브레인(WildBrain), 삼성전자(C-Lab Outside) 등 국내외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존에 개발해온 실감형 콘텐츠 기술(AR/XR)에 인공지능(Deep Learning, Machine Learning) 등을 접목해 사용자가 신나게 놀고, 경험하며 소통할 수 있는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