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패션 스타일 빅데이터 센터 내 구축된 데이터들은 KDX한국데이터거래소에서 만날 수 있다
서울--(뉴스와이어)--어반유니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진행하는 30개 분야의 빅데이터 센터 구축 사업에서 유통소비 분야에 선정돼 K패션 빅데이터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반유니온은 K패션 빅데이터 센터 운영을 통해 ‘글로벌 통합 패션 데이터’ 구축을 지원하고 패션 소상공인을 위한 데이터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다수의 패션 소상공인은 트렌드 분석 등의 패션 MD (Merchandiser)의 역량 보유가 어려워 이를 극복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 패션 플랫폼 구축은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다.
어반유니온은 2021년 유통·소비 빅데이터 센터 구축 사업에 선정돼 K패션 스타일 유통 빅데이터 센터를 조성하고 있으며, 패션 트렌드 데이터 구축을 위해 △K패션 유통 용어 분류체계 데이터(패션 생산, 유통, 소비처에서 다르게 쓰이는 용어 표준화 데이터) △K패션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셋(패션 의류 스타일 및 분류체계 정보가 담긴 인공지능 모델 개발용 데이터셋) △K패션 트렌드 데이터(유통되는 패션 스타일의 트렌드 데이터를 시즌, 월, 주별로 구축한 데이터) △K패션 한류 트렌드 데이터(세계적으로 유행하는 K패션의 리더인 연예인들의 패션 트렌드 데이터)를 수집 및 제공했다.
2022년 사업에선 2021년 수집한 데이터에 추가로 △K패션 지역 정보 데이터(지역별로 유통되는 패션 트랜드 정보 데이터) △K패션 수출 정보 데이터(해외로 유통되는 패션 트랜드 정보 데이터)가 주기적으로 업데이트된다. 또 K패션 트렌드 빅데이터와 함께 트렌드 레포트를 제공한다. 의류 품목 및 세부 아이템별 판매 점유율 및 연관 키워드와 트렌드 랭킹(컬러, 소재, 프린트&패턴, 디테일 & 핏 등) 등의 자료들이 전문가 분석을 통해 제시해 패션 소비 패턴의 흐름을 이해하고, 미래 아이템을 준비할 수 있는 비즈니스 데이터로서 높은 활용을 예상하고 있다.
어반유니온은 인공지능 기술을 패션 산업과 융합, 새로운 패션 시장 개척 및 인공지능 연구 역량과 패션 산업에 대한 역량을 보유한 기업이다.
2016년 섬유패션산업연합회와 패션 리테일 페어를 통해 국내 인디 브랜드와 디자이너를 인공지능 MD 플랫폼을 통해 육성하고 있으며, 2019년 대한민국 기술사업화대전 ‘기술사업화 유공자 시상식’에서 민간 분야 유공자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상을 받았다. 2021년에는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 유공 기업 표창 수여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올해는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밖에도 어반유니온은 각종 투자 유치 및 다양한 상생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패션 자연어 사전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패션 플랫폼 비즈니스 그리고 인공지능 패션 MD 서비스 개발 사업이 있다. 현재 과기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의 헬스케어, VISION 분야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의 디지털 병리 기반의 ‘암 전문 AI 분석 솔루션 개발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등 패션뿐만 아닌 다양한 융복합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K패션 스타일 빅데이터 센터 내 구축된 데이터들은 KDX한국데이터거래소에서 만날 수 있다. KDX한국데이터거래소에서 K패션 스타일과 관련된 빅데이터를 유료·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1500회가 넘는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고, 누적 이용자 수도 400명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