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에서 세 번째 에릭 두 한국화웨이 대외협력 및 홍보 총괄 부사장, 네 번째 배성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이 수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선전, 중국--(뉴스와이어)--한국화웨이가 국내 ICT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올해도 한국장학재단에 ‘푸른등대 한국화웨이 기부장학금’을 기탁했다.
한국화웨이와 한국장학재단은 21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푸른등대 한국화웨이 기부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ICT 전공 우수대학생 20명에게 1인당 150만원의 생활비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한국화웨이는 △IT △컴퓨터 △인공지능(AI) △데이터 관련 ICT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2014년부터 한국장학재단에 총 5억6000만원의 기부금을 기탁하고, 140명의 장학생을 지원해 왔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배성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직무대행과 에릭 두(Eric Du) 한국화웨이 대외협력 및 홍보 총괄 부사장이 참석해 장학생들을 격려했으며, 학생들이 그간 한국화웨이 및 ICT 산업에 대해 가지고 있는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에릭 두 한국화웨이 대외협력 및 홍보 총괄 부사장은 “푸른등대 기부장학 사업을 통해 우수 대학생들이 그들의 꿈을 향해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한국화웨이는 한국의 ICT 산업 발전과 활기찬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산업이 필요로 하는 우수한 ICT 인재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배성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대한민국의 미래가 될 공학계열 인재를 꾸준히 지원해주시는 한국화웨이에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지원받은 장학생들이 사회에 나가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한국장학재단은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며, 장학생들이 기부처의 뜻을 이어받아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하는 사회의 일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화웨이는 국내 ICT 인재 양성을 위해 다방면의 투자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에는 ICT 기술에 관한 온라인 교육과 경진대회를 연계한 ICT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화웨이 ICT 경진대회’를 올해 처음 국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하며, 한국의 인재들이 전 세계의 우수 학생과 실력을 겨룰 수 있는 장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