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글로벌 컨설팅 기업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이 ‘글로벌 5G 네트워크 자동화 성장 기회 분석 보고서(Global 5G Network Automation Growth Opportunities)’를 발표했다.
5G 네트워크가 클라우드로 옮겨가면서 네트워크가 운영적인 측면이나 재정적인 측면 모두에서 성과를 내려면 이제 소프트웨어 기반화는 물론, 자동화가 필요하다. 네트워크 자동화는 무선 접속 네트워크(RAN : Radio Access Network)와 트랜스포트 네트워크(transport network), 코어/엣지 네트워크(core/edge network)와 같은 5G 네트워크의 모든 부분을 지원해 운영 효율성을 높여줄 수 있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은 글로벌 5G 네트워크 자동화 시장이 점차 탄력받아 2021년 약 35억달러에서 2026년 5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ICT 산업부의 트로이 몰리(Troy Morley) 수석은 “통신 서비스 제공사의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은 절감할 수 있는 네트워크 자동화가 5G에서 없어서는 안될 필수 분야가 됐다”며 “모든 5G 네트워크가 자동화의 혜택을 받겠지만, 특히 통신 서비스 제공사의 자본 지출과 운영 지출이 가장 큰 5G RAN이 가장 큰 혜택을 받고, 그만큼 자동화의 성장 기회가 가장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인프라 비용의 약 70%가 RAN의 미미한 향상을 위해 쓰여지는 상황에서 네트워크 자동화는 통신 서비스 제공사의 운영 비용을 상당히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5G RAN의 새로운 아키텍처로 인해 머신 러닝과 인공지능 전문가들을 갖춘 새로운 공급사들이 시장 진출 기회를 맞을 것이다.
글로벌 5G 네트워크 자동화 시장내 각 부문별 성장 기회들은 아래와 같다
·5G RAN: RAN 자동화로 RAN의 지속적인 성능 향상과 운영 비용 절감을 기대
·5G 코어/엣지 네트워크: 5G 코어와 엣지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네트워크 기능들이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기 시작했으며, 운영 및 재정적 성과를 내려면 자동화가 필요
·5G 트랜스포트 네트워크: 트랜스포트 네트워크는 RAN이나 코어 네트워크만큼 관심도가 높진 않지만, 5G에 대한 기대를 충족하려면 반드시 필요한 부문이기 때문에 트랜스포트 네트워크 역시 자동화가 필요. 네트워크 슬라이싱(network slicing) 개발로 트랜스포트 네트워크가 주요 부문으로 부상할 것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개요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은 자동차와 ICT, 헬스케어, 에너지 등 주요 산업에 관한 글로벌 시장조사 및 컨설팅 기관으로, 60여 년간 고객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전 세계 29개국 47개 지사에 2200여 명의 컨설팅 인력을 운영하며 12개 산업과 주요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성장 전략 및 벤치마킹 서비스뿐만 아니라, 경제 흐름을 파악하고 유망기술과 메가 트렌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식별해 정부기관과 기업, 투자자들이 성장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