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져러 로고
서울--(뉴스와이어)--트레져러는 NH농협은행과 손잡고 고객의 자산을 분리·보관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 보호를 위한 인프라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명품 조각투자 플랫폼 트레져러는 자산가들만의 소유물이었던 명품 시계, 파인 와인, 레어 위스키 등 고가의 수집품을 최소 100원 또는 1000원 단위부터 분할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명품 조각투자 플랫폼이다.
자체적으로 개발한 인공지능(AI) 크롤링 모델을 활용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주요 옥션 △직거래 사이트 △커뮤니티에서 하루 100만건이 넘는 세컨핸즈 물품의 거래 데이터를 수집해 객관적인 시장 가격 데이터를 이용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플랫폼이다.
트레져러는 NH농협은행과 손잡고 고객 자산을 안전하게 분리·보관하는 시스템인 ‘온라인 조각투자 API’를 도입한다. 온라인 조각투자 API는 조각투자 고객의 예치금을 외부 금융 기관에 별도 예치함으로써 도산 위험과 투자자 권리를 절연해 투자자 권리를 보호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는 금융위원회가 요구한 투자자 보호 체계의 핵심 내용 가운데 하나다.
이번 협약으로 △고객 투자금의 안전한 분리·보관 △조각투자 기업의 계좌 접근 최소화 △투자자별·작품별 관리 기능 등을 기대할 수 있다. 트레져러 담당자는 “조각투자 시장이 커지면서 금융위가 우려했던 사안들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트레져러가 안전한 조각투자 플랫폼임을 입증함과 동시에 투자자 보호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서비스는 고객 자산을 은행에 분리·보관해 보호하는 서비스로, 여러 고객을 모집해 공동 구매하는 트레져러의 고객들을 위해 가장 필요한 안전장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레져러 개요
트레져러는 럭셔리 워치(파텍필립, 오데마르 피게, 롤렉스), 파인 와인(르루아, 로마네콩티), 명품 가방(에르메스 캘리백), NFT(데미안 허스트, 마미손) 등 희소가치가 높은 고가의 수집품을 최소 1000원 단위부터 분할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조각투자 플랫폼이다. 고액 자산가들만의 소유물이었던 고가의 블루칩 수집품을 평범한 사람들도 쉽게 소유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해 누구에게나 간편하게, 세련되고 감각적인 수집품 재테크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사업 비전으로 삼는다. 2021년 7월 조각투자 서비스 오픈 후 현재까지 총 93개의 블루칩 상품을 조각 모집했다. 이 가운데 36개의 상품이 매각 완료됐으며, 평균 수익률은 12.7%, 최고 수익률은 42.1%를 기록했다(2022년 7월 기준). 현재까지 트레져러의 누적 투자금은 48억원으로, 앞으로도 추가적인 투자 유치를 통해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