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버드온 전상현 공동대표 조진우 AI 연구원이 제7회 디지털헬스 해커톤 AI 트랙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버드온이 삼성융합의과학원(SAIHST)과 삼성서울병원 등이 주최한 제7회 ‘2022 디지털 헬스 해커톤’ AI 트랙(Track) 부문에서 1위에 올라 대상을 받았다. 버드온은 이번 대상 수상으로 2년 연속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대상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대상 수상 기업은 상금 1억원과 함께 삼성서울병원과 협력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대회는 입원 환자 및 응급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적 중재가 가능한 알고리즘 및 시각화 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1차 서류 전형을 통해 선정된 8개 기업이 참가했다.
버드온은 이번 대회에서 딥러닝을 기반으로 입원 환자의 상태 악화를 예측하는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해 삼성서울병원의 기존 입원 환자 관리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보완했으며, 카테터 삽입 환자의 카테터 관련 감염 예측 및 선제적 관리를 위한 AI 솔루션을 추가로 개발했다.
버드온 전상현 공동대표는 시상식에서 “방대한 임상 데이터를 준비해 해커톤을 개최할 수 있는 삼성서울병원의 저력에 놀랐고, 대상 선정에 감사드린다”며 “짧은 시간에 뛰어난 성과를 내준 팀원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더 많은 분야에서 인공지능이 병원의 혁신에 기여할 방법을 찾는 기회로 삼겠다”고 대상 수상 소감을 밝혔다.
버드온은 ‘생체 신호 빅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임상적 가치를 창출한다’는 비전을 지닌 의료 AI 전문 기업으로, 생체 신호 빅데이터 기반 AI 의료기기뿐만 아니라 효과적인 병원 운영을 위한 병상 자동 배정 솔루션을 개발하고 최근 특허 출원하며 의료 현장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제7회 2022 디지털 헬스 해커톤 AI 트랙
주최: 성균관대학교 삼성융합의과학원(SAIHST) 디지털헬스학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DHP), 삼성서울병원, 네이버 케어, 네이버 D2SF
후원: 휴레이 포지티브, 메디블록, JNP Medi, 좋은 문화병원, 컴패노이드 랩스, AWS, 원주의료기기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