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유철 네스트필드 대표와 박원주 한국인더스트리4.0협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한국인더스트리4.0협회는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5일간 독일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산업·제조기술 전시회인 2022 하노버메세에 동 협회 박원주 회장 외 임원진과 기업 회원사인 네스트필드 및 인터엑스가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75주년을 맞은 하노버메세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정상 개최되는 국제행사로 독일의 인더스트리4.0을 선도하는 지멘스, SAP, 보쉬 등의 기업과 플랫폼 인더스트리4.0, 프라운호퍼 등 민관협 단체가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스마트 산업의 플랫폼이다.
특히 올해 전시회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산업 전환’과 ‘디지털화, 지속 가능성’을 주제로 기후 보호, 친환경 에너지, 그린수소, 인더스트리4.0, EU의 데이터 생태계(가이아-X), 제조업의 서비스화와 관련된 내용을 중점적으로 제시했으며 250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동 협회 회원사인 네스트필드는 지난해 협회에서 하노버메세를 활용한 해외 마케팅 교육 이수를 통해 체계적인 해외 시장 개척에 대해 준비를 해 왔다. 이번 하노버메세에 동사 최초로 단독 부스로 참가해 독일 협력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AAS (Asset Administration Shell) 기술을 적용해 부스 방문객들에게 원하는 문구를 필기구에 인쇄해 증정하는 맞춤형 생산 시연도 진행해 전시 기간 큰 관심을 받았다.
한편 동 협회 회원사인 인터엑스는 전시회 기간 국제 디지털트윈협회(IDTA)에 신규 회원사로 가입해 제조 인공지능 서비스 관련 유럽 시장 진출의 기반을 구축하는 성과를 전시 기간 중 거뒀다.
협회 박원주 한국인더스트리4.0협회장은 “앞으로 하노버메세를 통해 국내 우수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글로벌 협력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