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뉴스와이어)--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Splunk Inc. (NASDAQ: SPLK)가 리서치 업체 ESG (Enterprise Strategy Group)와 함께 2022 옵저버빌리티 현황 보고서를 24일 발표했다.
스플렁크가 매년 발간하는 옵저버빌리티 현황 보고서는 옵저버빌리티가 최첨단 기업의 미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룬다. 1250명 이상의 옵저버빌리티 분야 실무자와 관리자 및 전문가가 참여한 올해 보고서는 옵저버빌리티가 이미 디지털 변환을 견인하고 있으며, 상당한 비용 절감 효과 및 인재 유치를 통해 기업의 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옵저버빌리티 성숙도가 높은 조직, 즉 옵저버빌리티 리더는 작동 중단 비용으로 연간 약 250만달러를 지출하며 약 90%의 절감 효과를 누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비해 옵저버빌리티 입문 조직은 연간 약 2380만달러를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더불어 옵저버빌리티 리더는 더욱 혁신적이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비롯한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더욱 성공적으로 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년간 옵저버빌리티 리더의 애플리케이션 개발(AppDev) 팀은 입문 조직보다 60% 더 많은 제품을 출시하거나 수익 흐름을 창출했다.
·리더 조직은 옵저버빌리티에 대한 투자 덕분에 예정되지 않은 작동 중단이나 성능 저하를 해결하는 평균 시간을 69% 개선했다고 답했다.
·리더 조직의 66%는 애플리케이션 성능에 대한 조직의 가시성이 우수하다고 답했다. 이에 반해 입문 조직의 44%만이 이와 같은 가시성을 누리고 있다. 또한 리더 조직의 64%는 보안 포스처에 대한 가시성이 우수하다고 답한 반면, 입문 조직의 42%만이 이같이 답했다.
·약 2배 더 많은 옵저버빌리티 리더(41% 대 20%) 는 자체 내부 개발 애플리케이션과 관련된 문제를 몇분 안에 발견하고, 그 결과 평균탐지시간(MTTD)을 약 37% 향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피로스 크산토스(Spiros Xanthos) 스플렁크 수석부사장 겸 옵저버빌리티 총괄은 “이번 보고서는 옵저버빌리티의 필수적인 역할을 증명했다”며 “옵저버빌리티 리더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분야에서 앞서가는 동시에 작동 중단과 관련된 비용을 대폭 절감하고 경쟁사를 능가하는 혁신 역량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결과적으로 옵저버빌리티 리더는 더 높은 경쟁력, 회복탄력성 그리고 효율성을 지닐 수 있다”고 덧붙였다.
클라우드 복잡성이 증가하면서 모든 조직이 옵저버빌리티 리더로 발돋움해야 하는 중요성 또한 강조되고 있다. 전 세계 조직은 10년 이상 동안 클라우드로 전환해왔다. 최근 몇 년 동안에는 하이브리드 아키텍처와 멀티클라우드 운영으로 인해 클라우드 에코시스템이 복잡해졌다.
이번 조사 응답자의 70%가 여러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으며, 멀티클라우드로의 전환이 복잡성의 증가로 이어졌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75%는 여러 퍼블릭 클라우드 또는 온프레미스 및 단일 퍼블릭 클라우드 등 여려 환경에서 실행되는 다수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갖고 있다.
·리더 조직의 92%는 이런 유형의 애플리케이션을 흔히 실행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대비해 입문 조직의 비율은 68%로 나타났다.
·퍼블릭 클라우드를 사용해 내부 개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조직의 36% 그리고 리더 조직의 47%는 현재 3개 이상의 퍼블릭 클라우드를 사용하고 있다. 전체 응답자의 67%는 24개월 이내에 이 같은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답했다.
옵저버빌리티에 투자하고 개선하고자 하는 전 세계 조직의 가장 큰 과제는 인력 부족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중 95%는 인프라 및 애플리케이션 가용성을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직원을 찾기 어렵다고 답했으며, 81%는 인력 부족으로 프로젝트 및 이니셔티브가 실패됐다고 답했다.
크산토스 수석부사장은 “올바른 옵저버빌리티 도구 및 프랙티스을 활용하고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노력하는 조직이 옵저버빌리티 리더로 발돋움할 수 있는 최고의 위치에 있다”며 “조직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많은 양의 다양한 데이터를 처리함으로써 인력 문제를 완화하고 동시에 최고의 인재를 유치하기 위한 기술 교육에 투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급업체 통합 및 합리적 도구 개선을 통해 조직은 높은 가시성을 제공하는 공급업체와 솔루션을 선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직원이 번아웃(탈진)을 경험할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2022년 스플렁크 옵저버빌리티 현황 보고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당 보고서에 언급된 옵저버빌리티 리더는 24개월 이상 옵저버빌리티 활용 경험이 있는 조직을 뜻한다. 여기에는 모든 옵저버빌리티 도구 간에 데이터를 연관 분석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고, 공급업체의 합리적 개선 프로세스에 전진을 이뤘으며, 옵저버빌리티 도구 세트 내에서 인공 지능 및 머신 러닝 기술을 채택한 조직이 포함된다.
◇연구 방법
2022 옵저버빌리티 현황 보고서의 설문조사는 ESG와 함께 2022년 2월 초에서 중순에 걸쳐 진행됐다. 설문조사에는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인도 △일본 △뉴질랜드 △싱가포르 △영국 △미국 등 11개 국가에서 업무 시간의 절반 이상을 옵저버빌리티 관련 업무에 활용하고 있는 1250명의 IT 운영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 분야의 임원 및 전문가가 참여했다.
스플렁크 개요
Splunk Inc. (NASDAQ: SPLK)는 전 세계 고객이 조직 전반에서 데이터를 활용해 실질적인 성과를 실현하도록 지원한다. Splunk 기술은 모든 규모의 데이터를 조사, 모니터, 분석해 활용하도록 설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