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드링스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급망 대란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에 ShipGo(쉽고)를 통해 6개월간 기업당 월 20건의 화물 추적 이용권을 제공한다
서울--(뉴스와이어)--트레드링스와 KOTRA가 공급망 대란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해결사로 나선다.
국내 최대 수출입 물류 플랫폼 트레드링스(대표 박민규)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 유정열)가 공급망 대란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을 위해 화물의 이동 상황을 확인하고, 딜레이 여부를 예측해주는 화물 가시성 솔루션 ShipGo(쉽고)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트레드링스는 KOTRA의 2022년 해외물류네트워크 사업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100개사를 선정해 6개월간 기업당 월 20건의 화물 추적 이용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모션 신청은 2월 21일부터 3월 11일까지 트레드링스 내 KOTRA 전용 이벤트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공급망 대란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의 애로 사항을 해결하고, 안정적인 수출입 환경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트레드링스와 KOTRA는 중소·중견기업들이 운송 지연과 같은 위험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해 어려움이 가중되는 것에 주목하고, 수출입 업무의 가시성을 높여줄 솔루션을 제공해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여주고자 한다.
프로모션으로 제공되는 화물 가시성 솔루션 ShipGo(쉽고)는 빅데이터,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공급망 관리를 위한 워크플로를 자동화해주는 솔루션이다. B/L 번호만 등록하면 △전 세계 화물·선박의 실시간 위치 확인 △화물 운송 자동 모니터링 △화물 딜레이 예측 △환적 상태 확인 등 해상 화물의 이동 상황을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제공되어 웹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고, 별도 업데이트 없이 신규 기능과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전사적 자원 관리 시스템(ERP), 운송 관리 시스템(TMS), 물류 창고 관리 시스템(WMS) 등 기존 구축한 시스템과 연동할 수 있어 도입 부담도 적다.
현재 △삼성전자로지텍 △LG화학 △이랜드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대림코퍼레이션 △LS-NIkko 동제련 등 글로벌 기업이 ShipGo(쉽고)를 통해 공급망을 관리하고 있으며, 연간 250만TEU 이상의 화물과 1만여척이 넘는 컨테이너 선박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는 2020년 국내 전체 물동량의 10%에 이르는 규모다.
트레드링스와 KOTRA는 선정된 기업에 화물 모니터링 이용권 외에도 △권역별·아이템별 포워더 추천 △포워더 가격 비교 △선박 스케줄 조회 △운임 시황 정보 △1:1 맞춤 물류 컨설팅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KOTRA 유망기업팀 권준혁 대리는 “KOTRA는 중소·중견기업들의 수출입 업무를 위해 다양한 물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트레드링스와 함께 수출입 물류에 대한 폭넓은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중소·중견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해주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트레드링스 박민규 대표는 “트레드링스는 언제나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물류 서비스와 시스템을 바탕으로 국내 수출입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 왔다”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공급망 대란으로 고민하는 기업들의 어려움이 해결되고, 업무 경쟁력도 함께 증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트레드링스 개요
국내 최대 규모 수출입 물류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트레드링스는 최신 IT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수출입 서비스·시스템을 통해 기업에 다양한 수출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 화물 모니터링 시스템 ShipGo(쉽고) △물류비 비교 견적 서비스 △수출입 물류 컨설팅 서비스 등 전에 없던 혁신적 물류 IT 기업을 잇달아 출시하며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현재 정부 기관을 비롯해 삼성전자로지텍, LG화학, 대림코퍼레이션, 두산인프라코어, LS Nikko 동제련 등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2만5000여개 수출입 기업과 30만명의 폭넓은 고객군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