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몽 탈출 대회’ 안내 포스터
서울--(뉴스와이어)--플레인베이글이 카이스트 퍼즐 동아리 ‘퍼플’과 자사의 채팅형 시뮬레이션 게임 ‘피카’에서 방탈출 ‘해몽부 : 심비고 이야기’를 출시했다.
피카는 인공지능(AI) 가상 캐릭터와의 채팅으로 스토리를 진행하는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사용자 선택에 따라 결말이 달라져 하나의 스토리를 여러 번 새롭게 즐길 수 있다. 2021년 9월 피카에서 출시된 스토리 ‘이달의 연애 2’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총 180만회가 넘는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다.
퍼플은 카이스트(KAIST)의 퍼즐 동아리로 출시 4일 만에 1만명이 참가해 화제가 됐던 미궁 게임 ‘선물’을 제작한 곳이다. 퍼플은 유명 영화 전문 채널의 오리지널 콘텐츠 속 빌런 캐릭터를 활용한 ‘빌런 유니버스 방탈출’을 선보여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이번에 출시된 해몽부 : 심비고 이야기는 반복되는 악몽에 시달리는 주인공이 꿈으로 들어가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몽환적이면서 흥미로운 스토리, 탄탄한 문제가 매력 포인트로 꼽힌다.
플레인베이글은 해몽부 출시와 함께 ‘악몽 탈출 대회’도 개최한다. 대회는 피카 앱으로 진행되며 해몽부 : 심비고 이야기의 10단계 문제를 푸는 게 목표다. 매 단계 문제가 출제되며, 10단계 문제를 맞히면 나타나는 팝업에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에게는 △아이패드 프로(1명) △상금 30만원(3명) △닌텐도 스위치(1명) △애플워치(1명) △일리 커피머신(1명) △스타벅스 기프티콘(47명)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 당첨자는 게임 속 팝업 또는 명예의 전당을 통해 안내된다. 이벤트는 2월 24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퍼플 황정빈 학생은 “색다른 문제와 스토리를 열심히 준비했으니 재미있게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피카 유상아 프로덕트 매니저는 “탄탄한 설정과 캐릭터라이징이 강점인 피카와 기발한 문제로 여러 커뮤니티에서 호응을 끌어낸 퍼플이 만나서 탄생한 콘텐츠이기에 누구나 재미있게 플레이할 수 있을 것”이라며 “피카는 앞으로도 다양한 주체와 컬래버레이션해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며, 올해 출시될 네이버웹툰 원작 ‘유미의 세포들’에도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플레인베이글 개요
2016년 설립된 플레인베이글은 콘텐츠 인공지능(AI) 스타트업으로, 최적화한 미디어 서비스 제공이 목표다. 동영상 기반 글로벌 언어 학습 자동화 솔루션 앱 ‘스키피’, 채팅을 통한 가상현실 체험 시뮬레이션 메신저 앱 ‘피카’를 운영한다. 선도적 기술 개발 및 콘텐츠 개발을 통해 새로운 미디어 콘텐츠 플랫폼으로 도약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