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기술협회 송년의 밤 행사 전경
부산--(뉴스와이어)--부산 지역 ICT 기업 대표들이 2022년 ICT 3대 키워드로 ‘메타버스’, ‘인공지능’, ‘빅데이터’를 꼽았다.
이 같은 결과는 22일(수) 5시 센텀스카이비즈 대회의실에서 열린 부산정보기술협회 송년의 밤 행사에서 회원사를 대상으로 20개 키워드를 제시하고 선택하는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다. 부산정보기술협회는 부산 지역 ICT 기업들이 모여 2001년 창립한 지역산업협회로 블록체인협의회, 스마트팩토리협의회 등 8개 협의회가 속해있으며 834개의 기업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부산정보기술협회 송년의 밤 행사는 방역 지침에 따라 50명 참석 제한으로 진행됐으며 김규철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 정문섭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40여 개의 물품이 기부돼 지역 아동 돕기 경매를 진행했으며 경매 수익금은 부산아동복지후원회에 전액 기부된다.
정충교 부산정보기술협회 회장은 “세계적인 팬데믹 상황에 부산 지역 경제도 위기를 맞고 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ICT 산업은 새로운 키워드를 맞이하고 성장할 기대를 갖고 있다. 부산 지역 ICT 기업들도 혁신의 파도에 함께 하기 위해서 끝없이 트렌드를 읽고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부산정보기술협회는 2022년 부산 지역 기업 대표들이 뽑아준 ICT 3대 키워드에 맞춰 산업 간 융합 교류, 지원 정책 제시를 통해 부산 ICT 산업 육성에 이바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산정보기술협회 개요
사단법인 부산정보기술협회(벤처기업협회 부산지회)는 2000년 12월 창립돼 현재 부산, 경남 지역 정보 기술 기업 800여 개가 활동하고 있다. 부산 지역 기업 간 교류 협력과 부산시, 유관 기관, 대학과 협력해 부산 지역 정보 기술 산업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