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미 테크놀로지가 출시한 로봇청소기 L10 Pro
쑤저우, 중국--(뉴스와이어)--드리미 테크놀로지(이하 드리미)가 ‘LiDAR 네비게이션’ 적용으로 근처 장애물을 자동 인식하고 피해 가는 로봇청소기 ‘L10 Pro’를 쿠팡, 지마켓의 해외 직구 전문 스토어를 통해 국내에 출시했다.
드리미 로봇청소기 L10 Pro는 기존 바닥 청소의 번거로움과 소홀하기 쉬운 물걸레질, 반려견이 있는 가족의 특성을 고려해 개발됐다. 바닥 장애물을 알아서 피하고 바닥의 먼지와 이물질을 제거는 물론, 카펫을 자동으로 감지해 카펫 위의 먼지까지 청소한다.
드리미 L10 Pro는 한번 완충하면 2시간 반 동안 250㎡(약 75평)의 공간을 효율적으로 청소한다. 또한 다중 인식 맵핑 기술로 사용자는 전용 스마트폰 앱을 통해 자신의 상황에 맞게 청소 계획도 설계할 수 있다.
특히 특정 구역 청소와 가상 진입 금지 구역 설정으로 원하는 구역만 로봇청소기가 청소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수십 개의 스마트 센서가 탑재돼 있어 낙하 전에 감지해 피하고 가구 아래에 쌓인 머리카락까지 청소할 수 있다.
드리미는 지속적으로 관련 기술을 개발해 차후 업그레이드 모델인 ‘Z10 Pro’와 ‘W10’도 출시할 예정이다.
두 제품에도 최첨단 센서 기술인 LiDAR가 적용된다. Z10 Pro에는 자동으로 먼지 통을 비우는 기술까지 탑재될 예정이고, W10에는 병균과 박테리아까지 청소하는 기능이 탑재된다.
드리미의 국제마케팅 디렉터인 프랭크 왕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집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만큼 집은 쉬는 곳일뿐만 아니라 일을 하는 공간도 됐다”며 “드리미는 집에서 사람들이 청소에 드는 시간이 따로 필요 없을 정도로 지속적으로 기술을 발전시킬 예정이다”고 말했다.
드리미 테크놀로지 개요
2015년에 설립된 Dreame Technology는 ‘글로벌 사용자의 하이퀄리티 라이프 실현’이란 비전을 품은 혁신 기업이다. 드리미는 특히 우주 역학 기술을 활용해 고급 청소기의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2017년 말 Dreame은 샤오미 생태계 회사에 가입해 스마트 가정용 청소기의 원동력이자, 선도 기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