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래전략사업화센터 ‘답’ 2기에 선정된 스타트업
서울--(뉴스와이어)--기술사업화 전문 액셀러레이터 다래전략사업화센터가 스타트업 투자지원 프로그램 ‘D.A.B(답)’ 2기에 참여할 3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D.A.B(답) 프로그램은 예비·초기 창업 기업을 위한 초기 투자금과 단계별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스케일업(Scale-Up)과 비즈니스 안정화를 위해 종합적인 액셀러레이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4월부터 모집된 2기에는 총 115개사가 지원해 38: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AI 및 ICT에서부터 자율주행, 빅데이터, 언택트 서비스까지 다양한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들이 지원했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인공지능 모니터링 기술을 기반으로 한 축산 사료 관리 솔루션 ‘에임비랩’ △텍스트 및 음성인식 AI 기술을 적용한 온라인 언어폭력 방지 솔루션 ‘카르마’ △빅데이터 기반의 상표 등록 가능성 예측 시스템 ‘에이버리이매진’이다.
선발된 3개 기업은 다래전략사업화센터로부터 Seed 투자를 비롯한 전문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이 외에도 R&D 및 IR 기획, 법률 및 IP(지식재산권) 컨설팅, 투자자 네트워킹 기회, 정부지원사업 매칭 및 멘토링 등 성장 단계별 후속 지원을 연계할 예정이다.
다래전략사업화센터 안종덕 이사는 “이번 답 2기에서는 기술 혁신성을 중심으로,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BM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하고자 했다”며 “다래전략사업화센터의 스타트업 지원 노하우와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선정 기업이 신속하게 안정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다래전략사업화센터 개요
다래전략사업화센터는 국내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 IP 컨설팅 및 기술 매니지먼트 기관으로 2015년 ‘특허법인 다래’에서 분사해 법인화했다. 기업 및 연구소의 R&D와 비즈니스를 위한 △액셀러레이팅 △IP 컨설팅 △기술가치평가 △기술사업화 관련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변리사/벤처캐피탈리스트/석·박사 기술전문가/기술가치평가사/미국특허변호사 등의 전문인력을 포함한 60여 명의 직원을 고용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