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벤쳐스가 중소벤처기업부 해외원천기술 상용화 기술진단 사업을 수주했다
성남--(뉴스와이어)--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ICT-문화융합센터의 입주 기업인 브레인벤쳐스(대표 김원회)는 중소벤처기업부 해외원천기술 상용화 기술진단 사업을 수주했다고 26일(목)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세계적인 인공지능 연구 기관인 러시아 ‘아쉬마노프 인공지능 네트워크(Ashmanov Neural Networks)’ 연구원들과의 공동 연구 작업을 통해 진행되며 텍스트의 정확한 의미를 추출하고 긍정·부정적 의미를 파악하는 극성평가 기술을 상용화하는 내용이다. 과제를 진행하는 동안 브레인벤쳐스는 SCI 연구논문 공동 발간, 기술이전 및 상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며 연구 기간은 2020년 11월 23일부터 2021년 5월 22일까지다.
이번 연구를 통해 기술이 상용화하면 특정 주제의 글이나 논술 등의 평가가 가능하게 되고 대학수학능력시험 주관식 평가나 논술 평가 등에 기술을 적용할 수 있게 된다. 김원회 대표는 “앞으로 기술을 발전시키면 논문 등 연구 주제 관련 고차원적인 글을 평가할 수 있게 된다”며 “최종적으로 인공지능이 개별 주제에 맞는 글을 쓸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브레인벤쳐스는 올해 적격 엔젤투자를 유치해 기업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는 브레인벤쳐스의 ICT 분야 기술 역량과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판단된다. 향후 한국벤처투자의 엔젤투자매칭펀드를 추가로 조성하고 벤처투자기업 인증도 받을 예정이다.
브레인벤쳐스 개요
브레인벤쳐스는 2020년 5월 15일 설립된 자연어 처리 전문 스타트업으로 인간의 언어를 기계로 번역하고 평가, 창조하는 등에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현재 기술 집약된 자연어 처리 인공지능 엔진을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