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3년간의 기술 투자
도쿄--(뉴스와이어)--요꼬가와전기(Yokogawa Electric Corporation)(도쿄증권거래소: 6841)가 전 세계 프로세스 산업계 기업을 대상으로 산업 자율화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64%가 2030년까지 전 공정 자율화를 예상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원유, 가스, 제약, 화학, 석유화학, 발전 등 주요 프로세스 산업계에서 배치되고 있는 자동화와 자율화, 사업 우선순위, 기술에 대한 미래 동향을 엿볼 수 있는 깊이 있는 내용이 담겨 있다.
주요 내용
기업들은 2030년까지 전 공정 자율화를 꾀하고 있었으며 의사 결정을 돕는 기술에 투자할 예정이다.
응답 기업의 64%가 2030년경에는 1차 공정 전면 자율화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응답 기업의 89%는 공정 자율화 수준을 높일 계획을 가지고 있었으며, 현재 이미 64%는 반 자율화 및 자율화 공정을 시험하거나 시행하고 있었다. 또 67%는 2023년경에는 플랜트 운영에 대한 의사결정 과정이 상당 부분 자동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답했다.
기업들이 향후 3년간 계획하고 있는 주요 투자 부문은 보안(51%)과 클라우드·애널리틱스·빅데이터(47%), 인공지능 (42%)로 나타났다. 세 부문 모두 광범위한 범위에서 조직의 의사 결정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기술들이다.
올 한해 경제 성장에 제동을 건 코로나19가 중장기적으로 산업 자율화를 견인하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논란의 여지가 있긴 하지만 코로나19는 산업 자율화의 추진 동력이 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직원이 출근하지 않아도 사업을 무리 없이 진행할 수 있는 역량이 그 어느 때보다 더 중요시되고 있다. 대다수 응답 기업들이 코로나19 여파를 감안해 공정 자율화에 투자를 늘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요꼬가와전기는 응답 기업들에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직접 투자를 하고 있는 애플리케이션 4개를 선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당연하게도 기업들이 선정한 애플리케이션은 원격 작동 및 원격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이 각각 36%, 30%로 선택됐다. 직원이 참석하지 않아도 위험한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은 안전성과 비용 측면에서 상당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투자 우선순위에 있어서는 업계별로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예를 들어 발전 및 화학/석유화학 기업들은 다른 기업들에 비해 근로자의 안전에 좀 더 투자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
지역별 동향
이번 설문조사에서 신기술 투자 및 산업 자율화 추진에 대한 지역적 차이가 나타났다.
아시아태평양은 그 어느 지역보다 더 열정적으로 산업 자율화 전환을 추진하고 있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공정 자율화 시스템 투자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아시아태평양 기업의 비율이 다른 지역보다 18%~27%가량 높았다. 아시아태평양 기업들이 공정 자율화에 직접 자금을 투입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중요한 통계 자료라 할 수 있다. 아시아태평양 응답 기업의 71%가 앞으로 10년 후에는 전 공정의 자율화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답했다. 북미 58%, 서유럽 56%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아베 츠요시(Tsuyoshi Abe) 요꼬가와전기 수석 부사장 겸 마케팅 본부 총괄은 “향후 10년에 걸쳐 산업 자동화(Industrial Automation)에서 산업 자율화(Industrial Autonomy)로의 전환, 즉 IA2IA에 대한 추진력을 확보할 것이라는 우리의 예상을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며 “코로나19가 산업 자율화 추세를 가속화하면서 기업들이 해당 기술에 대한 투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요꼬가와전기는 산업 자율화 운영에 대한 로드맵을 기반으로 고객의 경쟁력강화를 단계별로 지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요꼬가와전기는 기업 제조 및 생산 공정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미래에 자율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믿는다. 이번 설문조사는 기업들이 산업 자율화를 현실로 만들기 위한 미래의 기술에 중점 투자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웹사이트(https://www.yokogawa.com/special/ia2ia/outlook/)에서 조사 보고서를 내려받을 수 있다.
* 시장조사 업체 옴디아(Omdia)가 요꼬가와전기를 대신해 2020년 6월부터 7월까지 프로세스 산업의 504명의 의사 결정권자를 대상으로 이번 설문조사 ‘Global End-user Survey on the Outlook for Industrial Autonomy’를 실시했다.
요꼬가와(Yokogawa) 개요
1915년에 설립된 요꼬가와는 측정, 제어 및 정보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사업을 펼치고 있다. 산업 자동화 사업은 석유, 화학, 천연가스, 전력, 철강, 펄프 및 제지 산업을 비롯해 다양한 범위의 공정 산업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제품과 서비스 및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요꼬가와는 생명 과학 혁신 사업을 통해 의약 및 식품 산업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근본적으로 생산성을 향상시킨다는 목표를 추구하고 있기도 하다. 또한 시험 및 측정, 항공 그리고 그 밖의 사업에서는 업계를 선도하는 정밀도와 신뢰도를 자랑하는 필수 계기와 장비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요꼬가와는 62개국 114개 기업으로 이루어진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고객들과 함께 공동으로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2019 회계연도의 총매출액은 미화 37억달러에 이른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yokogawa.com) 참조.
이 보도자료에 언급된 기업, 조직, 제품, 서비스의 명칭과 로고는 요꼬가와전기 또는 해당 개별 소유자들의 등록상표 또는 상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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