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보트 제조 외길 배이산업, 말레이시아 군·관 특수보트 시장 석권 본격화

1978년 설립 이후 글로벌 22개국 수출… 독보적 기술력으로 동남아 시장 공략
말레이시아 특수작전보트 발주 및 교육부 연안정 개발 의뢰 등 가시적 성과
중진공 ‘지역특구제도 참여기업 수출 패키지 지원사업’ 통해 친환경 HDPE 선박 브랜드 고도화 및 글로벌 표준 대응

2026-02-13 15:20 출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배이산업 영암 공장에서 천세원 대표(왼쪽에서 네 번째) 등 배이산업 관계자들이 말레이시아 바이어인 Protouch Engineering SDN BHD 관계자들과 함께 특수작전용 고무보트 및 HDPE 선박 설계 협의를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제공=배이산업)

진주--(뉴스와이어)--40여 년간 특수목적용 보트 제조 분야를 선도해 온 배이산업(대표 천세원)이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잇따른 수주와 개발 의뢰를 확보하며 글로벌 보트 시장 영역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0년 기술력의 정수, 글로벌 시장에서 증명된 ‘K-보트’의 저력

1978년 설립된 배이산업은 고무보트(IBS) 및 특수목적용 선박 제조 분야에서 독보적인 길을 걸어온 전문 기업이다. 미국 Mercury(32년), 영국 Williams(21년), 프랑스 Zodiac(17년) 등 글로벌 리딩 기업들과 수십 년간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기술력을 검증받았으며, 현재 전 세계 22개국 이상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존 알루미늄 선박 대비 탄소 발자국이 5분의 1 수준인 친환경 HDPE(고밀도 폴리에틸렌) 소재 선박 개발에 성공하며, 미래 해양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 혁신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말레이시아 육군 특전사 발주 및 교육부 연안정 개발 의뢰 성과

배이산업은 40년 동안 쌓아 올린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 말레이시아 시장에서 의미 있는 결실을 맺었다. 현지 파트너사인 ‘Protouch Engineering’을 통해 특수작전용 고무보트(CRRC) 2척을 수주했다. 약 USD 6만2250(한화 약 8700만원) 규모의 이번 초도 물량은 올해 3월 출고돼 현지 해군 특전사(PASKAL)에서 시범 운용될 예정이다.

또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말레이시아 교육부에 납품될 8.4m급 HDPE 연안정(RHB840)의 추가 수주까지 확정 지었다. 이는 배이산업의 친환경 선박 기술이 글로벌 군·관 시장에서 실질적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글로벌 브랜드 가치 제고 및 수출 리스크 선제적 관리

이러한 가시적인 성과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지역특구제도 참여기업 사업화 지원을 위한 수출 패키지’ 사업을 통한 체계적인 브랜드 고도화 노력이 밑거름이 됐다. 배이산업은 2023년 5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규제자유특구 전남지역 참여기업으로서 이번 수출 패키지 사업을 통해 차세대 HDPE 제품군을 위해 고래를 형상화한 ‘Blue Whale’과 ‘Black Whale’ 로고 등 신규 BI/CI를 개발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한편, RHB 제품군을 포함한 다국어 통합 카탈로그를 제작해 글로벌 마케팅 인프라를 한층 강화했다.

특히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수출 현장의 실무적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데 집중했다. 미국 시장 진출의 핵심인 한미 FTA 원산지 판정 및 적정 HS Code 분류 체계를 정립했으며, 국제적인 해상안전 기준인 SOLAS(해상인명안전협약) 및 유럽 CE 인증 획득을 위한 기술 로드맵을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수출 선박으로서의 신뢰도를 확보했다.

2026년 ‘수출 100억원’ 달성 목표

배이산업은 이번 성과를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내 공공 부문 추가 입찰에 적극 참여하는 한편, 현지 특전사 홍보팀과의 협업 마케팅을 통해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배이산업 천세원 대표는 “40년간 쌓아온 보트 제조 노하우와 중진공의 체계적인 수출 지원이 만나 글로벌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검증된 기술력과 친환경 HDPE 선박의 혁신성을 앞세워 북유럽 등 선진 시장까지 공략, 올해 수출 100억원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지역특구제도는 지역과 기업이 직면한 신기술·신산업에 규제특례를 적용해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균형발전을 견인하는 제도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심의·의결 절차를 거쳐 특구를 지정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참여기업 실증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정부의 중소기업 정책방향에 따라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당면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자금, 창업, 수출마케팅, 연수, 기술, 정보제공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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