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재단 ‘시드볼트 NFT 컬렉션’ 시즌3 시작…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두나무 기업정원 ‘세컨포레스트 : 디지털 치유정원’에서 생물다양성 캠페인 운영

사라져가는 씨앗이 당신에게 전하는 치유, 마음과 지구를 함께 돌보는 시간
환경재단·두나무·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함께하는 생물다양성 프로젝트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디지털 치유정원 라운지에서 ‘시드볼트 NFT 컬렉션’ 캠페인 운영… 온오프라인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시민 참여 확대

2025-05-15 09:33 출처: 환경재단

환경재단 ‘시드볼트 NFT 컬렉션’ 로드맵

서울--(뉴스와이어)--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두나무,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함께 ‘시드볼트 NFT 컬렉션’ 시즌3를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시드볼트 NFT 컬렉션’은 희귀·자생 식물의 종자 이미지를 기반으로 NFT를 발행해 시민이 생물다양성 보전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젝트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이번 시즌은 ‘치유’를 핵심 주제로, 자연의 회복력과 생명력을 도심 속에서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ESG 캠페인으로 확장됐다.

시즌2에서는 아르떼뮤지엄 부산에서 프로젝트의 세계관을 오프라인으로 처음 확장한 데 이어 이번 시즌의 가장 큰 특징은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의 연계다. 서울 보라매공원에 마련되는 세컨포레스트 디지털치유정원 라운지에서는 한국 자생식물인 △시무나무 △배초향 △물레나물 3종을 NFT로 만나볼 수 있다.

시즌3의 콘셉트는 ‘사라져가는 씨앗이 당신에게 전하는 치유, 마음과 지구를 함께 돌보는 시간’이라는 핵심 메시지를 시민들과 공유하며, 우리가 식물을 통해 치유받듯 사라져가는 식물 역시 우리의 돌봄과 보호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장 부스에서는 참여자가 간단한 문진표를 작성해 자신에게 맞는 치유의 식물을 추천받고, 해당 식물의 NFT와 ‘씨앗택(심는 약)’을 받는 ‘씨앗이 주는 처방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박람회 현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포켓씨GO’ 이벤트도 5월 14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온라인에서 시드볼트 NFT 컬렉션 공식 홈페이지와 오픈채팅방,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퀘스트형 이벤트가 열리며, 참가자가 세 가지 단서를 모아 암호를 완성하면 ‘시무나무 식물 NFT’ 교환 코드를 받을 수 있다.

더불어 5월 22일부터는 전국 10곳의 친환경 장소에 NFT를 받을 수 있는 QR코드도 배치할 예정이다. 지정 장소를 방문해 QR을 스캔하면 ‘시무나무 식물 NFT’를 받을 수 있어 누구나 손쉽게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 시무나무 씨앗과 식물 NFT를 획득한 참여자가 치유의정원 부스 방문 시에 샤쉐 키링을 선착순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이번 시즌3 NFT는 총 6종(씨앗 NFT 3종, 식물 NFT 3종)으로 구성되며, 치유의정원 부스 방문과 포켓씨GO 이벤트 참여 여부에 따라 각 NFT가 제공된다. 시즌3 NFT 보유 수량에 따라 경품 응모 기회가 주어지며, LG 스탠바이미2, LG 틔운 오브제 컬렉션, 에버랜드 가든패스 등 다양한 경품이 준비돼 있다.

환경재단은 이번 시즌은 자연이 주는 ‘치유’의 가치를 시민들이 체감하고 이를 디지털 방식으로 기록하며 확산시킨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다며,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새로운 참여 모델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두나무는 시드볼트 NFT 컬렉션은 NFT가 가진 고유성과 대체 불가성을 환경과 접목해 식물 자원의 희소가치를 알리고 보호·보전 노력을 촉구하고자 기획됐다며, 두나무 기업정원 세컨포레스트에서 ‘환경 보호’란 대명제에서 기술의 발전이 이롭게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하길 고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드볼트 NFT 컬렉션’은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에 보관 중인 종자 이미지로 발행된 국내 최초의 NFT 생물다양성 프로젝트다. 시즌1에서는 신구대학교 식물원, 시즌2에서는 진해 보타닉 뮤지엄에 보전지를 조성했으며, 이번 시즌3에서는 참여자 수에 비례한 보전지 3호가 새롭게 조성될 예정이다.

환경재단은 2002년 설립된 최초의 환경 전문 공익재단으로,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정부·기업·시민사회와 함께하는 실천공동체다. ‘그린리더가 세상을 바꿉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500만 명의 글로벌 그린리더를 육성하고 연대해 글로벌 환경운동을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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